책 리뷰

책리뷰 <문숙의 자연치유> | 자연은 일부러 치장하려 들지 않는다.

진저앤프레디 2023. 4. 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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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의 자연 치유> 라는 책을 읽는 중이다.

 

 
#naturalhealing

 

 

이 책에는 정말이지 너무나 공감하는 부분 밖에 없으며,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이미 가는 사람이 써내려간 지도 같아 한장한장 밑줄 칠 부분 밖에 없는 책.

 

책에서는 기본 적으로 건강한 식습관, 명상, 요가 그리고 자연적으로 가능한 치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자연치유를 통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발휘하여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굳이 약물 치료, 수술로 장기를 떼어내지 않아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직접 느낀 사항들을 열거해주는 책이니 만큼 더 소중하다.

 

자연치유는 정말 중요하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와닿을만한 책.

 

북리뷰에서 하나하나 한장한장 모두 열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너무나 감명 받은 것들을 메모하며 다시 한번 나 자신에게 상기시키려고 한다.

 


이 세상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내 자신뿐이다.

삶의 다른 모든 것을 이룬다 해도 내 마음 하나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일 것이다.

나 하나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나 하나의 변화로 인해 주위가 달라지고 또한 공동의식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궁극적인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금 시작해야 할 것은 내 자신을 알아차리는 아주 단순한 일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내 마음도 하나 다스리지 못하면서 타인이 내맘대로 안되어 스트레스를 받았었는가.

그동안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었는가.

명상하면서 하나하나 깨달아간다.

 


결국 치유라는 것은 몸에 좋다는 귀한 것들을 찾아다니며 취하고, 값비싸고 화려한 것들을 구해서 자신을 즐겁게 하려는 다급한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자제하고 욕망을 다스려서 내면의 공간을 마련하였을 때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을 알게 된다.

 

좋은 것들을 취하려는 욕구는 탐욕을 부채질하여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할 뿐 치유에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직 내려놓을 수 있는 욕구만큼만 빈 공간이 생기고 그 빈 공간만큼만 치유가 가능한 것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그 어느날의 소박한 식단: 청경채 무침, 미역무침, 무당근밥

 

비건을 시작하고 나서 정말 많이 식탐이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내 몸에 가장 좋은 선택을 하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것도 치유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온갖 못 먹어본 것,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를 적어놓고 하나하나 클리어 해나가는 그런 삶은 이제 살지 않기로 정했다. 클리어 하고 난 후에 밀려오는 허망함은 나를 공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지금 현재만을 행복하게 온전히 누리기도 바쁜데, 내가 가야할곳, 먹어야할 것, 다 적어놓고 언제 다 해보지 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허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 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니 오히려 다 하지 말아보자.

 

그래야 온전히 현재의 행복함,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욕구는 욕구라는 감정 자체로 온순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고 더 이상 나를 조종할 마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나는 조용하게 욕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조용하게 내려놓았다. 이제는 더 이상 그 욕구의 힘에 휘둘려 행동해야 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욕구는 욕구일 뿐, 선택은 이제 나에게 달려 있었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후회해봤자 소용은 없다.

미래에 나는 현재의 나의 선택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이상 일시적인 욕구와 에고(Ego)에 휘말려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면 내 영혼이 다치고 슬퍼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비건 #로푸드 건강한 음식을 먹자 : 스무디볼과 셀러리 쥬스

자연은 일부러 치장하지 않는다. 그 무엇도 '나'라는 보석 별을 더 아름답게 할 수 없다.

놀라우리만큼 모든 생명체들은 늘 자신이 가진 모습 그대로 아름답다.

자연은 일부러 치장하려 들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완전하게 아름답다.

단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거짓 없이 소박하며, 그렇게 화려하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이제껏 해왔던 화려한 귀걸이들, 색조 화장품들을 다 버렸다.

왜냐하면 이제 더이상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거울을 볼때 다른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아닌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운 내가 온전하게 느껴지면서,

 

화장 안한 내 얼굴도 참 예뻤는데,

그걸 지금까지 모르고 불평만 했구나.

 

그런걸 깨닫는 중이다.


지구의 깊숙한 안쪽을 헤쳐서 난폭한 방법으로 캐낸 뒤 인위적으로 깎아낸 그 보석들이 나를 빛내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바로 그 보석이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살아서 숨 쉬며 빛을 발하는 '나'라는 보석 별을 더 아름답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단지 그것들은 채워질 수 없는 내 마음속의 허함과 가난함을 부채질하고 끝내 만족하지 못할 내 욕구의 상징이며, 진실을 가리고 나의 모습에 혼란을 야기하는 쪼개진 지구의 한 부위일 뿐이었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어떻게 하든 티비나 인스타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완벽해질 수 없다.

그들도 완벽하지 않다.

왜 그 단순한 것들을 지금까지 모르고 헛되이 나 자신을 깎아 내리고 자책했는가.

'욕구' 란 = "절대 만족할 수 없는 것"으로 정의를 내려야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찌하여 이곳에 태어났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순간적인 쾌락을 추구하면서 열정에 마음을 불태우고 분주하게 삶을 살아가는 데 더 마음을 쏟고 있다. 적어도 이렇게 바쁘게 사는 동안만은 그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일부러 마음을 써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처럼. 오직 말초 감각기관이 요구하는 끝없는 욕구들을 충족시키면서 무언가 정해진 듯한 목표를 향해 치달려 가는 것이 당연한 대세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부동산 공부

재테크 공부

커리어와 성공

사업에 대한 고집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열망이었는가. 그리고서는 바쁘게 산다고 성취감을 얻었던가.

내면은 전혀 채우지 않으며 그저 돈을 위한 인생을 살았던, 인생의 목표를 뚜렷이 몰랐던 그런 삶.

 


그러나 어떤 동기에 의해서 몸과 마음이 자연의 흐름과 엇갈리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기 시작하면 문제가 달라진다. 자신감에 빠져 있던 자아는 이내 불안감에 휩싸이고, 마음속에는 어두움이 그림자처럼 드리워지면서 우울함이 자리잡는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경계성 난소암 판정을 받은 그 때부터 내 자연치유 능력이 필요해졌다.

 

난소 물혹을 떼고 난후 다시는 수술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술 후 내 몸에서 느껴지는 슬픔들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내가 요가로 다져놓았던 모든 에너지가 상실되어 다시 예전의 우울하고 편두통 심하고 영화나 드라마에 탐닉하며 가공식품을 먹고 싶어지고 무엇보다 비건으로 살기로 결심한 나에게 그 결심을 져버리고 싶게 하는 충동까지 들게 만들었다.

 

강한 악마가 나를 휘젖는 듯한 그 나쁜 느낌, 건강하지 않은 느낌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았다.

 

 

명상, 몸을 해하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길.

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할 뿐이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그 변화하는 우주의 섭리에 자신을 맡기는 일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흐름과 변화를 침묵 안에서 지켜보는 것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수술 후 시기에는 정말 매일 밤낮으로 했던 명상도 하기가 싫어지고 잠조차 자고 싶지 않았다.

그냥 몸이 이렇게 된것에 대해 우울하고 원래하던 요가 자세들도 되지 않아 몇년간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진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시 명상을 제대로 하자고 마음 먹었던 것도 결국 요가를 통한 재활이었다.

 


우리는 늘 먼 곳에서 값비싸고 진귀한 것들을 찾아 행복해지려고 쉴 새 없이 노력한다. 진정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은 결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늘 가까운 곳에서 무한하게 존재한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그리고 명상을 다시 시작하면서 깨달았다.

 

내가 굳이 어딘가에 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도 충분히 깨달을 수 있는 많은 것이 있다. 꼭 어딘가에 가서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항상 내 옆에 있으며, 내가 그것을 잡으려고 손만 뻗으면 되는 것이다.

 

분주한 마음으로는 진실을 볼 수 없다.

 


영어의 표현 중에 'ill will'이라는 말이 있다. '병들다', '몸이 아프다'는 뜻의 'ill'이라는 단어와 '의지'라는 뜻의 'will'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말이다. 우리 말로 번역할 때 '악의, 적의'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직역하면 '아픈 의지'라는 뜻이 된다. 자신의 뜻이나 의지에 의해서 병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로, 다시 말하면 '병에 걸리고 싶어 하는 의지' 라는 말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나는 난소암이 내 인생에 중요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너 계속 그렇게 살면 진짜로 안돼'

 

그런 의미의 터닝 포인트. 다행히 경계성이었음에 감사하고 난소암 1기까지 가지 않은 것에 또 한번 감사한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내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 생각들 짜증들 모두 내 난소에 쌓인 것이라는, 월경을 혐오했었던 그 시절들의 내가 그렇게 만든 것이라는 것을.

 


또 다른 '병의 의지'는 분노이다. 분노는 자신을 파괴하는 내면의 불길일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마저 파괴하려는 증오의 감정이다. 진리를 바로 보지 못하는 내면의 어두움은 분노를 일으키고 그 분노의 불길에 휘말려 가장 많은 피해와 상처를 입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분노의 감정은 우리 장기를 상하게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간에는 화가 치명적이다.

 

분노. 나는 참 이 세상에 분노가 많았지.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 분노라는 씨앗을 심어 놓아 그걸 그대로 받고 있었을지도 몰라. 참 어리석고 힘들게 살았다는 생각 뿐.

 

세상은 이렇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었는데.

허영심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보다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자 하는 헛된 욕구에서 비롯한다. 사소하게는 독한 성분의 야한 매니큐어를 손가락 끝에 발라대거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감추려 독한 염색약을 자신의 머리에 퍼부어대는 헛된 마음일 수도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보다는 남의 눈에 맞추어 크고 멋진 자신을 만들기 위해 무엇인가 화려한 것들로 자신의 삶을 포장하려는 마음이 바로 허영심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내가 나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차리지 못했기에 남들에게 보여지는 내가 중요했다.

현재 내가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남들의 시선따위 상관이 없어졌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내가 날 사랑해주기에 충분히 만족하며, 내가 나자신을 온전히 바라봐주기에 외롭지도 않고 공허하지도 않다.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다. 포장따위 필요도 없다. 그냥 있는 그래도의 나를 사랑한다.

 

사랑, 긍정, 그리고 성장.

 


자만심은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많은 것을 소비하면 할수록 점점 더 커져가고, 그 커진 자만심은 우리를 진심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진심으로부터 떨어져나간 허전함과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소비하고 소유해햐만 하는 에고의 물질에 대한 집착은, 그것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더욱 많은 것을 챙겨 꽉 잡고 있어야 한다는 탐욕 사이에서 불덩이같이 달아오르며 몸살을 앓게 한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돈 걱정을 많이 했던 어린 시절의 나는, 그걸 그대로 성인이 되어서도 끌고와 안절부절하였다.

그리고 내가 충분히 잘 먹고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부족하다고 느꼈으며, 남들과 비교하며 나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고, 티비속 영화속 세상속 부유한 사람들의 이미지에 맞춰 나를 한없이 끌어내렸다.

 

자연은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나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과식과 과욕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그 어느 날의 소박한 아침: 로푸드 아몬드 펄프 브레드와 캐슈밀크

 


 명상이 깊어지면서 과욕과 과식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차츰 먹는 것에 대한 욕심도 가라앉는다. 먹는 것이 자연히 절제되면서 그저 신선하고 향기 나는 것들로 음식을 삼게 되면, 그에 따라 마음이 맑아져서 다시 명상이 깊어진다. 이같이 바른 명상과 올바른 식생활은 몸을 치유하고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신을 맑게 하여 삶을 투명하게 만든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비건으로 살면서 한참 식탐이 달아올라 온갖 비건 가공식품을 찾던 시기가 분명 있었다.

이제 고기나 유제품 생선 다 못먹으니 맛있게 뭔가 맛있게 먹고싶다!!!! 하는 그런 시기.

그래서 요즘 나오는 온갖 대체육이나 가공식품, 그리고 콜라는 비건이야! 하고 먹던 그런 시기.

 

치유는 그런 것이 아니다.

저건 그냥 대체적인 탐욕일 뿐.

 

자연스럽게 절제가 몸에 익게 되고, 더 건강한 선택이 당연해진다.

당연히 욕심도 점점 사라진다. 음식에 대한 탐욕은 물질적인 탐욕과도 연결된다.

그리고 점점 정화된다.


 

몸을 치유하기 위해서 치유식을 하고 변화된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의 중심을 깨닫는,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수가 많다. 어리석음 속에서 살다가 생긴 병 때문에 영혼을 찾게 되는 셈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병에게 감사한다. 정말 병으로 인해 많은 것을 깨달았고, 시야가 뚜렷해졌다. 내가 가야할 길을 찾은 자의 몸은 가볍고, 걱정과 불안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걸어갈 뿐.


물론 병이란 것은 두렵고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정숙한 자세로 병의 존재를 인정하고 마음을 비우면 삶의 진리에 관한 가장 큰 가르침을 주는 스승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병에 걸리면 먹는 것을 삼가고 조용한 곳을 찾아 말없이 기다리는 동물들의 지혜를 빌어, 몸과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조용히 기다리는 비움의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할 때이다.

 

<문숙의 자연치유> 中


비움의 지혜를 발견하여 뽕잎차를 추천합니다.

 


일단 오늘은 PART 2까지만 쓴다.

 

왜냐면,

다음 PART도 너무나 머금고 싶은 구절들이 많아서 새로운 포스팅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TO BE CONTINUED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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