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ETH 공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것: NFT

진저앤프레디 2022. 7. 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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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앤프레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것: NFT

역사적으로도, 항상

미술품의 가격은 변덕스러웠습니다.

암호화폐 투기꾼들이 개입하기 훨씬 전부터도 말이죠.

영국의 유명 예술가 Banksy

(익명의 예술가로 유명함)

@banksy

https://www.instagram.com/banksy/

Banksy가

영국의 한 병원에 기부한 <Game Changer>라는 작품이

최근에 경매에 나왔는데요,

 

 

Game Changer © Banksy 2020

낙찰가는 2,320만 달러 (한화 가치 약 283억원)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것보다도 2000만 달러(한화 가치 약 244억원) 가 더 많은 금액이었죠.

Banksy는 비평 예술가로서,

이런 고가 판매를 조롱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6년에 <Morons> 라는 작품에서

 

 

Morons © Banksy 2006

옥션 하우스(경매장) 를 조롱하죠.

"i can’t believe you morons actually buy this shit."

"이런 뭐같은 걸 사는 멍청이들, 정말 믿을 수가 없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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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에는, Injective Protocol 이라는 회사에서 또 파란을 일으켰죠.

 

뱅크시의 Morons 의 스피릿을 이어받아, 그들은

500장의 그림을 10달러(한화 약 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한 후,

이 그림들을 스캔해 컴퓨터에 담아놓고 모두 파괴해 버립니다.(실물 그림을)

그리고 생성된 디지털 파일의 복사본을

IPFS(대충 말하면: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저장하여 누구나 볼 수 있게했죠.

그리고 이 NFT는 약 40만 달러(한화 약 5억원) 라는 큰 금액의 이더리움으로 교환되었습니다.

 

기술과 금융이라는 사회의 오랜 역사에서,

새롭고(복잡한) 현상들은 항상 일어나기 마련.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돈의흐름 도 순식간에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크립토 시장은 이러한 "역동성"에 의존하고 있어요.

현실세계와 나눠진 NFT의 세계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일부 아티스트와 컨텐츠 크리에이터 들은 NFT열풍을 축복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만화책, 음악 앨범, 디지털 아트워크, 트윗, 농구영상, 심지어 "방귀" 까지 ...

블록체인에 팔며 돈을 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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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캐나다 유명 DJ deadmau5 같은 일부 아티스트들은

DJ deadmau5

이 시장에 대한 회의감을 표명하기도 합니다.

(돈은 계속 벌고 있음 NFT로).

그리고 이곳에 올리는 음악들은

상대적으로 덜 노력을 기울였다 라고 말하며,

나중에 자신의 인스타 팔로워들에게는 이렇게 말하죠.

"우리 아티스트들이 드디어 그 어떤 레이블보다 더 사람들 엿먹이는 플랫폼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쁘군(비아냥)"

“artists are happy to have finally found a way to fuck people over harder than any major label ever cou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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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NFT의 구매에서 우리 "구매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이란 3가지:

1)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자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따뜻한(?) 감정

2) 이 아티스트와 나는 관계를 맺고 있다(?) 라는 자부심이라는 감정

3) (그리고 나중에 아마도) 차익을 남기며 거래 가능한 자산이라는 희망이라는 감정

우리 구매자는 이 NFT를 구매했다고 해서,

나만이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는 없어요.

실제 현실세계에서,

내가 무언가를 내돈 주고 샀다면,

EX) 캔디바를 샀다면,

그건 내 캔디바니까 내 맘이 되는거잖아요.

캔디바에 있는 초콜렛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우리는 그 내것이라는 소중함,

내것을 한입 베어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소중히 여기잖아요.

현실세계에서는.

BUT.

그런데 이 NFT라는 가상세계에서는 개념이 완벽하게 다르다는 거죠.

NFT 구매자는 작품 자체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링크 토큰을 구매하는 것.

EX) 디지털 이미지의 경우 토큰은 고유 번호이며

IPFS등의 서비스에서 제작되는 사진의 복사본에 대한 링크일 수 있다는 것.

토큰 자체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작품을 보고 다운로드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의 NFT 거래는

저작권에 대한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님.

=> NFT 구매는 이런 느낌이다:

갤러리에 남아있는 미술품을 거래하는 것과 유사.

일반인들에게 항상 공개되며 방문 후 작품의 무료 인쇄물을 얻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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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 시점에서.

왜 이런 모든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NFT가 이렇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가 하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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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를 통해 거래 됩니다.

그리고 이미 이런 크립토화폐를 통해 부자가 된 사람들은 이 시장에 대해

거의 "종교에 가까운 헌신"을 하고 있는 시점.

(이 시장이 무너질 경우 벌은 모든 크립토 화폐의 가치는 무너지게 되니까요.)

그리고 그들은 일반적인 경제적 합리성의 기준을 넘어

자신의 재산을 블록체인으로 유지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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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NFT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그들이(판매자와 구매자)

실제로 어떤 것을 교환하고 있는지를 알기만 하더라도

무지하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다고 보여짐.

2>

NFT의 열풍과 블록체인은

"왜 우리가 실재적 가치를 넘어 물건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지"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드러내고 있음.

3>

또, 우리가 무언가를 살때 똑똑하든 멍청하든,

우리 안의 내재된 가치로 인해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중에 그걸 가치 있게 여기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는것.

우리의 구매행동에는 남들의 시선까지 함유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

4>

집단 행동을 통해 그 가치가 발생하거나 올라간다는 것은

인간 세상의 예측 불가능성을 증명하는 것이며,

삶의 모든 것을 계획해도

인생이 내맘대로 안된다는

그런 교훈을 상기시켜주는군요.

아.

뭐라는거지.

이 글은 정말 나만 보려고 쓴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뒤죽박죽이네요.

끝.

출처: The Atlantic, What Critics Don’t Understand About NFTs By Jonathan Zittrain and Will Marks APRIL 7, 2021

https://www.theatlantic.com/ideas/archive/2021/04/nfts-show-value-owning-unownable/61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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