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식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기분 좋게 배가 부른 그 느낌
vs
배불러서 죽을거같아.
둘중 당연히 기분좋게 배부른게 좋을 것이다.
당분간 음식 생각은 나지 않을만한 만족스런 식사.
천천히 식사를 즐기면 이런 만족스런 식사가 가능하다.
배가 고플 때,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식사와 만족감을 느끼는 식사.
둘다 식사라고 부르지만 절대 같은 류라고 볼 수 없다.
현대인들은 시간이 없다.
그래서 종종 만족감은 제쳐두고,
#배부름 만을 위해 끼니를 때우는 일이 허다하다
(특히 점심시간 같은 경우).
단지 배고파서 먹는 식사가 아닌
#만족감 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식사를 해야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중요하다.
‘배부름’ 은 단지 신체적, 물리적인 여파일 뿐.
만족감은 정신적인 것이라 쾌락까지 가져다 주니까요.
배부름 vs 만족감
배부름은 식사 후에 내가 느끼는 육체적인 감각에 더 가깝지만,
만족감은 먹는 데 수반하는 모든 경험을 고려한다.
음식이 맛있었는지,
간이 적절했는지,
따뜻한 요리였는지,
식감은 어땠는지,
아니면 아주 예쁜 요리였는지,
먹는 분위기가 좋았는지,
등등.
만족감은 식사하는 동안에도 경험하지만, 배부름은 식사 후에 경험하는 느낌이다.
만족감이라는 감정을 매 식사에 담으려고 노력해보자.
사실 양은 그리 중요치 않다.
내가 얼마나 이 식사에 만족감을 느꼈는지를 생각해보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다면, 나중에 식사 후에 간식을 찾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건강해보이는 음식만이 만족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Ex) 샐러드:
샐러드는 단기적인 배부름은 가져다 줄 수 있을 지언정
진정한 만족감을 주는 음식은 아닐 것이다.
특히, 단백질 없이 섬유질만 가득한 샐러드라면 더 그럴수도.
애초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음식이 아니고,
(당연히 아니겠죠. 샐러드가 내 최애 요리야 하는 사람 본적없음)
내가 먹고 싶은 단짠의 성분을 찾고 있었을 시 더 그러할 것.
결국 이 맛을 찾기 위해
(샐러드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먹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배부름과 만족감을 함께 극대화시키는 방법.
당연히 내 인생 모든 식사가 만족감으로 끝날 수는 없을 지 모른다.
그러나 일단 이게 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목표 리스트>
1. 식사 때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의 밸런스를 지키자.
2. 음식의 맛, 향, 온도, 그리고 데코(?) 에 신경을 쓰자.
*하나를 먹더라도 막 서서 퍼먹지 말고 앉아서 #레스토랑 에 온것처럼 먹으라는 말.
3. 그리고 다양한 식감을 포함시키자.
ex) 크런치한 크루통과 샐러드의 조화라던가, 바삭바삭한 토스트 위에 계란 반숙이라던가.
4. 단짠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마.
식사는 그냥 무조건 ‘단’으로 끝내기.
호텔 일품요리도 후식으로 끝나는 이유가 괜히 그런 것이 아니다.
5. 여러가지 향신료를 먹어보기.
6. 천천히 먹기. 한입한입 음미하면서 먹기.
식사시간에는 밥만 먹자.
유튜브 틀어놓거나, 예능 같은거 보면서 먹지말라는 이야기.
‘음식’ 에 집중할 것.
7. 쾌적한 환경에서 먹을 것.
배고픔을 ‘조금’ 느끼기 시작할 때 식하자.
배고파 죽을꺼 같을 때 먹지말고.
결론:
출처: MYFITNESS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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