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무조건 살이 빠지나요?
요즘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저탄수화물다이어트 관한 고찰.
체중을 줄이려면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해요.
이건 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문제는
평소보다 더 적게 먹으면
내몸이 칼로리 결핍에 맞서 싸워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러니까 평소보다 더 적게 먹게 되면 신진대사는 점점 느려지죠.
=> 장기적으로 그렇게 큰 효과가 없다는 말.
그런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라는 것은!
총 칼로리는 그대로두되,
그 중 탄수화물의 비율을 줄이는 거에요.
건강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아마 알고 있을거에요.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거.
특히, 빵, 파스타, 패스츄리 등등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고탄수화물 VS저탄수화물 식단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하는 과체중의 사람
(전체 칼로리 20%이하의 탄수화물 섭취)
vs
고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는 과체중의 사람.
= 전자가 더 많은 체중 감량, 체중감소 현상 유지 더 잘함.
또 다른 연구:
1. 전체 칼로리 중 탄수화물의 비중 20%인 과체중의 사람.
vs
2. 전체 칼로리 중 탄수화물의 비중 40%인 과체중의 사람.
vs
3. 전체 칼로리 중 탄수화물의 비중 60%인 과체중의 사람.
= 1번의 참가자들이 3번의 참가자보가 250칼로리를 더 소모함.
이 연구결과들을 기반으로 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 무조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이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는 것.
모든 탄수화물이 다 같은게 아니에요.
지난번에 포스팅한 탄수화물에 관한 글:
탄수화물 A to Z
alchemist-healthymoment.tistory.com/43
우리 몸은 에너지를 위해 탄수화물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에너지를 소비하지도 않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
탄수화물만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당연히
혈당 수치가 상승해 나중에는 당뇨병의 위험까지 갈 수도 있는것이죠.
흰빵, 파스타, 패스츄리, 크래커 등의 단순 탄수화물은
(탄수화물 A to Z 포스팅 참조*)
혈당을 급격하게 치솟게 하는 단순 탄수화물.
콩, 고구마, 통밀빵 등은 복합 탄수화물
=> 이게 좋은 탄수화물.
결론:
그런데 탄수화물 20%의 식단을 맞추는게 절대 쉽지만은 않아요.
엄청난 의지력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칼로리의 절반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하거든요.
게다가 저거 칼로리 언제 다 일일이 맞춰요 바쁜데….
바쁜 현대인을 위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팁*
접시의 ½에는 야채를.
¼에는 단백질 음식을,
나머지 ¼에는 복합탄수화물 식품을.
사람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탄수화물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모든 걸 적당히 하면 스트레스는 없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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